국제
평범했던 18세 소년…코인 투자로 한 달에 8천만 원 번다
입력 2021-12-18 10:30  | 수정 2022-03-18 11:05
자칭 비트코인 백만장자…초호화 생활

호주에서 코인 투자에 뛰어든 18세 소년이 한 달에 약 8천만 원이 넘는 돈을 벌어 들이며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메트로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투자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18세 고등학생 사무엘 스넬(Smauel Snell)의 일상을 보도했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에 사는 사무엘은 호화로운 저택과 벤츠를 2대나 소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투자 전략을 가르치는 커뮤니티인 '크립토 갓스(Crypto Gods)'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3000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호주 최대의 프라이빗 암호화폐 그룹'입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며 외롭게 지냈다던 스넬은 4년 전 우연히 알게 된 비트코인에 뛰어든 것이 성공의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코인 투자 만으로 일주일에 2만달러(한화 약 2300만원)를 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넬은 하룻밤 사이에 2만7000달러(한화 약 3200만원)을 번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칭 '크립토 백만장자'라는 이름을 달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매일 아침 코인의 수익률을 확인한 뒤 명품관 쇼핑을 즐긴 후, 친구들을 모아 초호화 파티를 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4년 만에 부자가 됐다는 스넬의 주장에 의구심을 품으며 "어떤 투자를 하는지 단계별 가이드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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