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일대, 신정아 학위 책임 은폐 시도"
입력 2009-11-02 12:16  | 수정 2009-11-02 12:16
신정아 씨의 학위 취득 여부 확인에 대한 책임을 놓고 예일대와 소송을 진행 중인 동국대학교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예일대가 문제를 은폐하려 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 측은 예일대 관계자들이 문제의 파장을 우려하는 이메일을 주고받은 사실을 증거조사 절차에서 발견해 이 내용을 소장에 포함하는 소장 변경 신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예일대는 2005년 신씨의 박사 학위를 인정하는 팩스를 보냈으나 2년 뒤 신씨의 학력 위조 사실이 밝혀지자 '팩스가 위조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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