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으로 투병 중이던 50대 여성이 신종플루 확진 당일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전의 모 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입원 중이던 54세 여성 암환자가 세균성 폐렴으로 숨졌습니다.
유방암 말기였던 이 환자는 지난달 14일 암세포가 간과 피부로 전이된 상태에서 입원했으며 31일 신종플루 확정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특히 병원 6인실에서 생활하다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병원 내 감염 여부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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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전의 모 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입원 중이던 54세 여성 암환자가 세균성 폐렴으로 숨졌습니다.
유방암 말기였던 이 환자는 지난달 14일 암세포가 간과 피부로 전이된 상태에서 입원했으며 31일 신종플루 확정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특히 병원 6인실에서 생활하다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병원 내 감염 여부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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