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외고→자율고' 학교자율권 부여 검토
입력 2009-10-31 16:38  | 수정 2009-10-31 16:38
한나라당은 외국어고를 일률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자사고 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문제는 강제할 게 아니라 학교의 선택에 맡기자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의 선발 방식은 내신 상위 50%의 학생의 지원을 받아 추첨 방식으로 뽑는 현재 전형을 그대로 준용하거나, 지원 가능한 내신 기준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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