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세종시, 개인신념으로 폄하 안 돼"
입력 2009-10-31 16:24  | 수정 2009-10-31 16:24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세종시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플러스 알파 견해에 대해 "개인적인 정치 신념으로 폄하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부산 해운대구 한 사찰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종시는 국회가 국민과 충청도민에게 한 약속이지, 개인 약속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건설 수정과 관련한 면담 제의에 대해서는 "의회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해서, 그리고 국민에게 한 약속이 얼마나 엄중한지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설득하고, 동의를 구한다면 국민과 충청도민에게 해야지 자신에게 할 일이 아니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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