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신변보호' 여성 지인 집에서 흉기 난동…어머니·동생 중태
입력 2021-12-10 16:05  | 수정 2021-12-10 17:45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 사진 = 연합뉴스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10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여성 B 씨의 집에 찾아가 B 씨의 어머니와 동생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A 씨는 흉기를 버리고 옆집에 숨어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B 씨는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두 피해자는 현재 중태에 빠진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이시열 기자 /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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