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모렐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을 늘리고, 이들을 보호할 병력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사실이라면 아주 환영할만한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아직 한국의 공식발표가 없는 점을 고려한 듯 "말할 위치는 아니라"라고 전제하면서도 "우방인 한국이 어떤 종류의 기여를 하든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한국 정부에 아프간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는 "지난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프간 지원문제가 별달리 논의되지는 않았다"고 답해 구체적인 지원요청이 없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르면 30일 현재 25명인 아프간 지방재건팀을 130명까지 늘리고, 이들의 경호를 맡을 보호병력 300명을 파견하는 내용의 아프간 추가지원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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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 대변인은 아직 한국의 공식발표가 없는 점을 고려한 듯 "말할 위치는 아니라"라고 전제하면서도 "우방인 한국이 어떤 종류의 기여를 하든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한국 정부에 아프간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는 "지난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프간 지원문제가 별달리 논의되지는 않았다"고 답해 구체적인 지원요청이 없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르면 30일 현재 25명인 아프간 지방재건팀을 130명까지 늘리고, 이들의 경호를 맡을 보호병력 300명을 파견하는 내용의 아프간 추가지원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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