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12-07 19:20  | 수정 2021-12-07 19:28
▶ 대학생 3명 감염…오미크론 '서울 침투'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가 3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 위중증 환자도 77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인천 교회 예배에 참석한 서울 소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3명도 오미크론에 감염돼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청년·부동산' 공략…정부와 차별화 속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학생들이 참석한 강연회에서 청년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주택 서민들과 만나 주거문제를 논의하며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속도를 냈습니다.

▶ '살리는 선대위' 첫 회의…호남 현역 품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이름을 '살리는 선대위'라고 붙이고 첫 회의를 주재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윤 후보는 호남 지역 현역 이용호 무소속 의원을 선대위에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섰습니다.

▶ 강아지 19마리 고문·살해 공기업 직원 조사
애견카페 등에서 강아지 19마리를 입양해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이 남성은 강아지한테 수면제 등을 먹인 뒤 물이나 불로 학대해 죽이고 사체를 자신이 사는 아파트 화단에 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 올림픽 '외교 보이콧'…중 "반드시 반격"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선수단 외에 어떤 대표단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전격 결정했습니다. 미국 이외에 서방세계 다른 나라들도 동참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중국은 "반드시 반격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 내일부터 12억 이하 집 양도세 안 낸다
정부가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면제 기준을 9억에서 12억 원으로 올리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해 내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바람대로 세금부담에 거래를 망설였던 1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집값 안정화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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