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중진 "의원직 사퇴서 철회돼야"
입력 2009-10-29 15:42  | 수정 2009-10-29 15:42
민주당 중진의원들은 미디어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앞서 긴급 회동을 갖고 헌재 결정 내용과 상관없이 정세균 대표와 천정배·최문순 의원 등의 의원직 사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문희상 국회부의장, 김영진·김충조 의원과 당내 60세 이상 의원들로 이뤄진 시니어 모임의 간사인 김성순 의원 등은 오늘(29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현 시국의 위중함과 10·28 재보선으로 확인된 민심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서는 헌재 결정 여하에 관계없이 원내외 모든 구성원과 민주평화개혁을 지향하는 인사들이 합심단결하고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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