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역패스 결사반대' 고교생 청원에 22만 명 넘게 동의
입력 2021-12-06 07:00 
고등학교 학생이 정부의 방역 패스에 반대한다며 올린 국민 청원에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22만 5천 명이 넘게 동의하며 답변 요건이 충족됐습니다.

지난달 26일 '방역 패스를 다시 한 번 결사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린 청원인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으로 아직 1차 접종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된 건수가 많은 상황에서 당연히 접종을 거부할 권리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방역 패스 확대에만 혈안이 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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