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 외교, 여야 방문…아프간 지원 설명
입력 2009-10-29 11:01  | 수정 2009-10-29 11:01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29일) 오후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여야 2개 정당 대표를 방문해,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추가지원안을
보고하고 협조를 요청합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아프간 지방재건팀(PRT) 요원을 130명으로 늘려 독자적인 PRT를 운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헌법재판소의 미디어법 판결이 예정돼 있어 민주당 대표부 방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민주당 대표부에도 정부 방침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이와 관련, "국회와 협의가 끝난 뒤 내일 정부 차원에서 아프간 추가지원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협의 결과에 따라 발표가 좀 더 늦춰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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