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배틀 인 더 박스', 12월 첫 방송…새로운 '오징어 게임' 등장?
입력 2021-12-01 11:02  | 수정 2021-12-01 11:35
사진 = MBN '배틀 인 더 박스'
팬데믹 시국에 맞는 'No 컨택' 새로운 예능 포맷 등장!
방 뺏기 쟁탈전…긴장감 선사할 '추억의 게임'은?

"게임에 승리하라! 그러면 방이 넓어진다!"

MBN에서 방을 걸고 게임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게임쇼 '배틀 인 더 박스(Battle in The Box)'가 방송됩니다.

'배틀 인 더 박스'는 절친한 연예인 두 명이 짝을 지어 한 팀이 되며 총 2팀이 각각 8.5평 원룸에서 각자 동거를 시작, 주어진 게임에 참여해 승리하면 양 팀 사이 움직이는 벽을 밀어내 상대 팀 공간을 획득하고, 패하면 방 크기가 줄어드는 긴장감 극대화 '방 뺏기 쟁탈전'입니다. 또한, 게임에서 승리하면 방의 크기가 넓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과 전자제품까지 획득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게임은 혼자 하는 '1인 도전형'과 두 명이 같이 하는 '2인 협동형', 그리고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여럿이 맞설 수 있는 '무제한 초대형' 대항전으로 꾸려집니다.

출연자들은 원룸에서 총 40시간 동안 생활하며, 6시간마다 예고되지 않은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 이들은 간단한 룰이지만 긴박감 넘치는 추억의 게임을 통해 방을 늘렸다가 줄이는 등 상대 팀과 별다른 교류 없이 벽을 사이에 두고 '밀당'을 할 예정입니다.


'배틀 인 더 박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됩니다. 미국의 폭스 올터너티브(FOX Alternative Entertainment Studio)에서는 '배틀 인 더 박스' 포맷을 구매해 내년에 제작할 예정입니다.

MBN '배틀 인 더 박스'는 12월 중 첫 방송 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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