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12월 첫날, 매서운 추위…서울 체감 -7℃
입력 2021-12-01 07:49  | 수정 2021-12-01 08:09
<1>달력을 넘기자마자 12월이 겨울의 계절임을 알리기라도 하듯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영하 2.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이 불어 들면서 체감 추위는 영하 8도 가까이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관령의 체감 추위 영하 16.4도로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춥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단단히 무장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2>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 동해안을 따라서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고요,

<3>높은 산지와 전국 해안가를 따라서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4>오늘 충청 이남서해안과 제주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고 제주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기온, 대전 0.7도, 광주 2.9도, 부산 3.4도로 영상권을 보이는 곳이 있지만 체감 추위는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최고>한낮에는 대전과 전주 4도, 창원은 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주 주말 동안은 맑은 가운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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