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12월 첫날, 영하권 강추위
입력 2021-12-01 07:49  | 수정 2021-12-01 07:54
【 앵커멘트 】
12월의 첫날인 오늘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선아 캐스터,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정말 춥던데 지금 얼마나 추운 건가요?

<1>네, 달력을 넘기자마자 겨울의 계절임을 알리기라도 하듯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서울은 영하 2.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이 불어 들면서 체감 추위는 영하 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관령의 체감 추위 영하 15.5도로 매서운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은 한낮에도 2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2>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 동해안을 따라서는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고요,

<3>높은 산지와 전국 해안가를 따라서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강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단단히 무장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4>오늘 충청 이남서해안과 제주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고 제주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청주는 0.8도, 광주 3.5도 나타나고 있지만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 추위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청주와 대전 4도, 광주 6도, 부산 8도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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