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월 "테이퍼링 조기 종료"…뉴욕증시, 변이 우려에 '급락'
입력 2021-12-01 07:30  | 수정 2021-12-01 07:5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매입 규모 축소, 이른바 '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자산 매입 축소를 몇 달 일찍 끝내는 게 적절한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2주 동안 새로운 변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여파로 '테이퍼링' 가속화를 시사하자, 미국 뉴욕증시는 1.9%p 급락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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