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유행 위험도 '매우 높음' [김주하 AI 뉴스]
입력 2021-11-29 16:20  | 수정 2021-11-29 18:36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정부가 지난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가 전국 단위에서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처음 적용된 이달 초 '매우 낮음' 단계에서 매주 위험도가 올라 한 달 만에 최고단계에 도달한 것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는 양상으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2단계 일상회복 조치는 적용이 어렵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정부는 지난 4주간의 일상 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일상 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제는 3차 접종이 추가 접종이 아니라 기본 접종이며, 3차 접종까지 마쳐야만 접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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