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女→男 트랜스젠더' 엘리엇 페이지…상의 탈의 셀카 공개
입력 2021-11-29 13:04  | 수정 2022-02-27 13:05
엘리엇 페이지, 28일 인스타그램에 '셀카' 공개
선명한 복근 이어 유방절제술 자국 눈길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선언을 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34)가 상의를 탈의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서 페이지는 상의를 탈의한 채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당당하게 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상반신에는 지난 3월 받은 유방 절제술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또 두드러진 식스팩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 여름에도 상의를 탈의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엘리엇 페이지는 엘렌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시리즈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입니다.

그는 2014년 인권 포럼에서 커밍아웃을 한 뒤 지난해 12월에는 "공식적으로 내 성별을 남성으로 정정한다"며 트랜스젠더 선언을 했습니다. 이름도 엘렌에서 엘리엇으로 개명했습니다. 현재 그는 4년 전 결혼한 캐나다 출신 무용가 엠마 포트너와 살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