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국민담화] 항바이러스제 모든 약국서 조제
입력 2009-10-27 15:37  | 수정 2009-10-27 16:56
【 앵커멘트 】
정부가 신종플루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상범 기자!
(네, 보건복지가족부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대국민 담화 내용 자세히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조금 전 복지부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는데요.

초점은 현재 급속도로 늘고 있는 학교 집단 발병에 맞춰졌습니다.

전 장관은 교육당국이 휴업과 휴교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며, 의심증상 학생은 등교를 중지시켜 달라고 학부모와 학교 측에 당부했습니다.

수능시험장에는 의료진을 배치하고 격리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에서는 확진검사 없이 적극적으로 치료제를 처방하고, 이번달 30일부터는 모든 약국에서 치료제를 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현장점검단을 가동하고 공무원 비상체제를 가동해 신종플루 확산을 적극 막겠다고, 일반 국민들은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신종플루 확산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오후 2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신종플루 관련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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