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현대 서울에 찾아온 크리스마스…티파니 트리 점등식으로 홀리데이 팝업 문 열어
입력 2021-11-25 15:10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진행하는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 [사진 제공 = 티파니]

뉴욕에서 탄생한 184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하우스 티파니가 25일 오전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 개막을 알리는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명식 부사장, 그리고 말콤 친 티파니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점등식과 함께 지름 4m, 높이 7m의 대형 티파니 홀리데이 트리가 빛을 밝혔다.
티파니의 홀리데이 팝업은 별과 달, 구름 그리고 새와 같은 초현실적인 자연 모티브로 수놓아져 환상적이고 위트있는 홀리데이 세계를 선보인다. 팝업 공간은 티파니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디자인 레거시를 근간으로 한 홀리데이 트리와 이를 둘러싼 다섯 개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돼있다. 현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씨어터 포 투', 시그니처 블루 박스와 홀리데이 그리팅 카드에 특별한 가치를 덧입혀주는 캘리그라피 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체험형 공간이 마련됐다.
홀리데이 팝업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이너 쟌 술럼버제의 대표작 `바위 위에 앉은 새` [사진 제공 = 티파니]
팝업에서는 평소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이너 슐럼버제의 대표작이자 팝업 디자인 영감의 원천이 된 '바위 위에 앉은 새' 작품 총 4 피스가 전시된다. 각각은 32.46캐럿의 모거나이트, 24.09 캐럿 탄자나이트, 50캐럿대의 시트린과 에머시스트를 센터스톤으로 하며 그 위에 얹힌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새의 형상으로 이뤄져있다.
팝업이 운영되는 12월 주말엔 미니 콘서트, 크리스마스 산타 등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시에 티파니 T, 하드웨어, 키 등 가장 사랑받는 티파니의 다이아몬드와 골드 주얼리 컬렉션 및 홀리데이 베스트셀러를 만나볼 수 있다.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은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운영되며,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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