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미 뉴욕접촉 특별한 진전 없어"
입력 2009-10-27 01:14  | 수정 2009-10-27 01:56
북한은 지난 주말 뉴욕에서 이뤄진 리근 외무성 미국국장과 미국의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실무접촉에서 북미 양자 대화와 관련한 특별한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지난 24일 열린 북미 뉴욕접촉 결과를 한·중·일·러 등 6자회담 관련국들에 이같이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북미 뉴욕접촉에서 북한이 기존 입장을 얘기한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새로운 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북한은 리 근 국장의 방미를 통해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에 앞서 대화의 형식과 의제 등에 대해 탄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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