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화하는 네트워크 외장하드
입력 2009-10-27 09:00  | 수정 2009-10-27 09:08
[앵커멘트]
네트워크 저장장치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져 사용이 활발하지 못했던 네트워크 저장장치에 웹 하드 기능을 탑재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용량의 파일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외장하드.
하지만 사용법이 까다로운데다 시장도 활성화 되지 않아 사용성이 낮았습니다.

▶ 인터뷰 : 장현우 / 새로텍 개발부 차장
실제 개인용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어느 정도의 사전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럼으로써 고객들이 나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개선해 출시된 네트워크 외장하드입니다.
이 제품은 웹 하드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김명수 / 새로텍 국내영업부 대리
타사에서 제공하는 웹 하드기능과 동일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제품을 휴대하지 않으시더라도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고 PC만 있는 상황이면 어디서나 데이터에 엑세스해서 수정이나 편집, 필요한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 한 손에 잡힐 만한 크기로 제작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10만 원대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가격부담까지 덜어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연영준 / 회사원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네트워크만 있으면 바로바로 데이터를 열람 할 수가 있어서 괜찮은 거 같아요. 디자인도 검정색에 미려하게 잘 나온 상태에다가 제가 사용하는 자리에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자유롭게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저장장치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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