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명환 "남북정상회담, 북핵의제돼야"
입력 2009-10-26 13:40  | 수정 2009-10-26 13:40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 핵 문제는 남북 정상 간 회담에서 언제나 의제가 돼야 한다는데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 출석해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은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한 핵 문제 해결에 개방적인 자세로 임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최근 동향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있다"면 "사실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남북정상회담이 이벤트성 행사이거나 정치적 의도가 되면 안 된다는 데 공감하고 이명박 정부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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