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민간 대북지원사업 9억 5천만 원 지원
입력 2009-10-26 11:28  | 수정 2009-10-26 11:28
정부는 국내 민간단체의 북한 취약계층과 영유아 지원사업에 남북협력기금 9억 5천만 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민간 대북지원단체의 개별사업 중 취약계층과 영유아 대상사업에 대한 제2차 남북 협력기금 지원안을 오늘(26일) 의결했다"며 "5개 단체에 모두 9억 4천9백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조치는 취약계층에 대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지속한다는 방침에 따라 주민생활 기여도와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의약품과 식량 등을 중심으로 2차 기금 지원을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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