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도심융합특구 지정으로 '핫플'된 대전 중구…신규 분양 관심↑
입력 2021-11-24 08:30  | 수정 2021-11-24 11:21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견본주택 12월 오픈

대전 중구 일대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을 대전 도심융합특구로 선정했습니다. 사업 규모만 총 면적 약 124만㎡에 달하며,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진행되는 만큼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개발과 기업지원을 집적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에 맞게 주거, 문화 등 복합 인프라 확충으로 고밀도 혁신공간이 조성됩니다.

현재 대전시가 개발의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선 가운데, 선화 구역에는 대전 지역 창업 희망자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효과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선화동, 대흥동 일대의 공공부지와 빈집을 활용해 ‘창업공간 ZONE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시의회에서도 공공기관을 중구 일대로 옮기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중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코오롱글로벌이 12월 대전 중구에 분양 예정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최고 4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세대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2월에 1차로 공급된 물량을 합해 총 1,873세대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현재 복원 사업에 한창인 대전천이 흐르고 있어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단지 내에는 데크, 필로티, 조경공간을 연계한 특화설계 ‘하늘채 루미니티가 적용됐고, 피트니스 클럽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버뷰 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 파드부터 오픈형 북카페인 ‘북 가든 파드, 반려동물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펫 플레이 파드와 ‘키즈 플레이 파드, 연결 휴게공간인 ‘라운지 파드 등이 조성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섭니다.

한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의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위치하며, 12월 오픈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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