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대구 감삼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타운 조성

효성중공업은 다음달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94㎡ 36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03실로 구성된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향후 2019년과 2020년 각각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가구)와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II'(246가구)와 함께 총 1132가구 규모의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 형성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의 주택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는 2018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서울시 환경상(조경생태분야) 최우수상, 2019년 한국소비자 대상 올해의 최고의 브랜드 대상, 202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2021년 한국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감삼동에 공급된 1, 2차 단지가 각각 14.98대 1, 24.55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어 효성중공업 측은 이번 3차 분양도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지는 죽전 역세권 4000여 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입지해 있다. 장동초, 본리초 등 10여 곳의 초·중·고교와 학원가, 본리도서관 등 교육여건이 좋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예정), 대구의료원,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사 조성 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는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중구 본청과 북구 분청 시청사를 통합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민들은 대구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성서IC, 남대구IC, KTX서대구역,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2026년 완공 예정)도 인접해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