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천 영종·고양 식사…중대형 '눈길'
입력 2009-10-24 05:24  | 수정 2009-10-24 08:21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수도권 서부지역 두 곳에서는 중대형 아파트 분양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고양 식사지구에 들어설 아파트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라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설 중대형 아파트 1천365가구를 선보였습니다.

전용면적 101~204㎡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1천50만 원 선,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을 줍니다.

업체 측은 단지가 중심상업지역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영종 브로드웨이와 각종 문화, 업무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임철규 / 한라건설 영종하늘도시 분양팀장
- "단지 앞에는 바로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단지 뒤로는 35만 제곱미터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입니다."

벽산건설은 고양 식사지구에서 주상복합 192가구를 선보였습니다.


전용면적 116~196㎡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1천380만 원 선, 중도금 3회 무이자 융자 조건입니다.

업체 측은 단지 안에 국제고를 비롯한 4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서는 등 좋은 학군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오재영 / 벽산건설 고양식사 분양본부장
-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단지 안에 들어와 있고, 대한민국 최초의 국공립인 국제고등학교가 2011년 개교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서부지역 영종과 고양에서에서 펼쳐지는 중대형 분양 경쟁.

소비자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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