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 "GM대우 유동성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
입력 2009-10-23 17:12  | 수정 2009-10-23 20:26
GM이 GM대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산업은행은 GM대우의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증자 참여는 GM이 GM대우를 매우 아끼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이해하지만, 그 정도 자금으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도 "GM대우가 2∼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8천억∼9천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GM의 증자 참여만으로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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