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플루 사망 초등생 간이검사에선 음성
입력 2009-10-23 12:28  | 수정 2009-10-23 13:34
신종플루에 걸려 지난 16일 숨진 7살 어린이가 두 차례의 간이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오는 바람에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늦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어린이의 가족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27일도 병원을 찾았지만, 간이검사를 받고 나서 해열제 처방이나 폐렴치료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인플루엔자 간이검사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간이검사 결과에 의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처방과 투약을 하도록 의료기관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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