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균 덩어리' 무정란 대량 유통
입력 2009-10-23 03:49  | 수정 2009-10-23 04:24
세균 수가 기준치의 11배에 달하는 무정란을 가공해 시중에 대량 유통시킨 양계농협 공장장 등이 적발됐습니다.
춘천지검은 부화가 안 된 무정란을 불법 유통한 축산업자와 공장장 등을 적발해 냉동보관 중인 폐기용 무정란을 검사한 결과 세균 수가 기준치의 3.6~11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세균 덩어리 무정란은 이미 분말가루나 동결란 등의 형태로 국내 유수의 제과, 제빵업체, 햄 가공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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