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원정도박 연예인 등 무더기 기소
입력 2009-10-22 20:32  | 수정 2009-10-22 23:41
해외로 돈을 빼돌려 도박판을 벌여온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무더기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인기 연예인과 대기업 간부, 전 대학교수 등이 포함된 해외 원정 도박단 38명을 적발, 2명을 구속 기소하고 17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15명은 벌금 300만에서 1천500만 원에 약식기소하는 등 사법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중국 마카오시의 호텔 카지노에서 1억 4천200만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A(30)씨는 최근 인천지법에서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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