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인성, '최고급 아파트 사는 스타' 1위…"가족 위해 44억 원에 매입"
입력 2021-11-15 10:27  | 수정 2022-02-13 11:05
관리비는 한 달에 400만 원…6성급 호텔서비스 제공
장동건·고소영 부부, 태양·민효린 부부 등 뒤따라

배우 조인성이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1위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 따르면, 조인성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주거용 오피스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두 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배우 활동에 버팀목이 된 가족을 위해 2017년 약 44억 대에 매입, 어머니와 동생에게 한 채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23실 규모에 전용면적은 133~829㎡(40~250평)입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6성급 호텔서비스가 제공되며 관리비는 한 달에 약 400만 원이라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2위는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하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입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전용 273㎡(82평)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담동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70.6㎡ 27가구와 최고층 펜트하우스 2가구를 합해 총 29가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25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14층에 있는 두 가구가 115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3위는 파르크 한남에 거주하는 태양·민효린 부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00억~150억 원 대에 이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위는 성수동 트리마제를 보유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차지했습니다. 그는 2016년 약 13억 원에 한 채를 매입했고, 2년 뒤 더 큰 크기의 한 채를 약 37억 원에 매입해 두 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5위는 나인원 한남에 거주하는 지드래곤으로,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약 9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