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병역 비리' 어깨 수술 의사 소환조사
입력 2009-10-22 14:50  | 수정 2009-10-22 14:50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병역기피 혐의자 등에게 어깨탈구 수술을 해준 서울 강남의 A병원 의사 1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의사를 상대로 수술을 받은 200여 명이 수술을 받을 정도였는지, 병역기피 목적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A병원 측은 의사들이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었고, 의학적 판단에 따른 적절한 수술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말까지 A병원 원장 등 나머지 의사 2명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