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아용 침대 안전사고 위험"
입력 2009-10-22 14:24  | 수정 2009-10-22 14:24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침대의 틈새가 넓고 파손될 우려가 커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아용 침대 9개 제품을 거둬가 시험검사한 결과, 67%인 6개 제품이 구조나 강도 등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개 제품은 침대 틈새가 넓거나 규정 치수를 벗어나 아기가 틈새에 끼이거나 빠져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한국소비자원은 기술표준원과 정부에 유통 제품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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