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오 "5천 원 점심은 서민식당 이용하자는 것"
입력 2009-10-22 11:54  | 수정 2009-10-22 11:54
지역 민원을 직접 챙기기 위해 경상남북도를 방문하고 있는 이재오 권익위원장이 세간에서 화제가 된 '5천 원 점심'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밀양시청에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직자들에게 5천 원 내외로 식사하라고 한 것은, 5천 원짜리 밥만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이 하는 식당을 공직자들이 이용해 달라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권익위원회 직원들에게 영세상인의 고충을 함께 하는 의미에서 "점심은 5천 원 내외로 할 것"을 주문했는데, 일부에서는 "너무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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