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폐 휴대전화 기부 전국우체국 확대
입력 2009-10-22 11:06  | 수정 2009-10-22 11:06
가까운 동네 우체국에서도 안 쓰는 폐 휴대전화를 손쉽게 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폐 휴대전화를 자원화해 수익금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폐 휴대전화 기부 프로젝트'를 전국 모든 우체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폐 휴대전화 1대에서 추출할 수 있는 자원은 3,500원으로 10만 대를 회수하면 3억 5천만 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현재 연간 폐 휴대전화는 1,400만 대가 발생하지만, 300만 대만 수거되고 나머지 1,100만 대는 이른바 '장롱폰'으로 가정에 보관돼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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