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캐나다서 '국산 포르노' 제작 업체대표 실형
입력 2009-10-22 10:56  | 수정 2009-10-22 11:26
해외에서 한국인이 등장하는 '국산 포르노'를 제작해 국내에 유통한 해외 불법 음란사이트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캐나다에서 한국인 배우들이 출연한 포르노물을 제작해 국내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국내에서 동종 범죄로 처벌받고도 캐나다에서 미성년자가 출연하는 음란물을 제작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엄히 처벌한다"며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한 점은 참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미국 웹호스팅 서버를 통해 국내 유료 회원들에게 포르노물을 판매하려고 2001년 밴쿠버에 포르노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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