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재수없어" 악플에…정용진 "왜?" 쿨한 대응 화제
입력 2021-11-11 07:18  | 수정 2022-02-09 08:05
정용진에 한 누리꾼 "느끼하다" 댓글
쿨한 반응에 누리꾼들 "멋지다" 호평

악플에 대처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쿨한' 반응이 화제입니다.

어제(10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쳐스컷 본점에 가면 진짜 미국식 '남의살'을 먹을 수 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정 부회장이 게시한 사진에는 셀카를 비롯해 음식을 썰거나 맛보는 정 부회장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재섭"(재수없다)이라는 부정적인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왜?"라고 답글을 달았고, 이 누리꾼은 "사진의 시퀀스(연속성)가 이상하다. 첫 사진이 느끼하다"라고 썼습니다.


이들의 대화를 본 누리꾼들은 "악플에 저렇게 쿨한 대응이라니", "직접 대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당황하지 않고 이유를 설명한 누리꾼도 웃기다", "어찌 됐든 악플은 쓰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한 누리꾼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인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 등 자신의 일상을 소탈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SNS 활용으로 정 부회장은 7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 중입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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