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코스콤 사장실 압수수색

검찰이 코스콤 김광현 사장의 뇌물수수 혐의를 확인하고자 코스콤 사장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의 김광현 사장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거래내역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백마사격장 이전사업과 관련해 브로커 60살 K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K 씨가 공사 수주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다 K 씨와 김 사장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