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첫 곡예단 동춘서커스단 해체
입력 2009-10-21 17:08  | 수정 2009-10-21 20:37
84년 전통을 지켜온 동춘서커스단 다음 달 15일 청량리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서커스단은 지난해 불경기로 큰 손실을 본데다, 올해 신종플루 유행으로 지방 축제가 잇따라 취소돼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춘서커스단은 지난 1925년 동춘 박동수 선생이 조선인을 모아 창단한 국내 첫 곡예단으로 허장강과 서영춘, 배삼룡과 이주일 등 유명 연예인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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