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과학연구소, 핵심기술 위한 기초연구인력 부족"
입력 2009-10-21 14:42  | 수정 2009-10-21 14:42
국회 국방위 김동성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연구직 인력 구성과 채용이 응용과학 분야에 치중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ADD로부터 제출받은 박사급 연구인력 전공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ADD의 총 연구인력 1천817명 가운데 응용연구 분야인 연구인력이 67.7%에 달했습니다.
반면 화학·화공, 금속·재료 등 기초연구 분야의 인력은 22.3%에 불과했습니다.
김동성 의원은 "방위산업의 육성·수출을 위해서는 핵심기술 확보가 관건"이라며 "ADD의 처우수준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원 22개 기관 가운데 19위에 그친다는 점에서 연구원들 처우 개선도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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