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병만 "수능성적 분석해 공개할 것"
입력 2009-10-21 14:31  | 수정 2009-10-21 15:54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정치권을 통해 유출됐던 수능 성적과 관련해 향후 모든 수능시험 점수를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성적을 여러 형태로 분석해 공개하되 학생의 신상이나 개별 학교는 역추적하지 못하도록 해 서열화되지 않도록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교과부는 이를 통해 지역의 평준화 여부나 재정자립도, 가정환경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양하게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논란이 일었던 외고 폐지 문제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외고 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 연구를 통해 정부의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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