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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모델 신현지, 파리→밀라노로 이어지는 밥벌이 대공개
입력 2021-11-09 15:36 
모델 신현지가 파리에서 밀라노로 이어지는 모델 일상을 공개했다.
9일 MBC 유튜브 채널 'MBC 엔터테인먼트'에는 '패션쇼 당일 톱모델의 모닝 루틴? '도수코4' 우승 이후 세계를 누비는 신현지의 파리 to 밀라노 밥벌이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날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에 출연하는 모델 신현지가 등장했다. 신현지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 4')의 우승자이자 동양인 최초 C사 컬렉션의 클로징 모델로 활약한 글로벌 모델이다.
파리의 센 강 위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신현지. 신현지는 "모델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 화보 촬영, 광고 촬영 등을 하며 패션의 최전방에서 트렌드를 선보이는 직업이다"라고 모델 일을 소개했다.

신현지는 "16세에 모델 일을 알게 되었고 18세에 '도수코4'에서 우승했다. 당시에는 모델 일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너무나 두려웠다. 머리에 원형탈모가 생길 정도로 어려웠다. 그러나 나를 내려놓는 순간부터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지는 "C사의 클로징을 동양인 최초로 했다. 무대, 조명, 음악 모든 것이 완벽한 런웨이었다"면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클로징을 장식한 소감을 밝혔다.
신현지는 "코로나로 패션위크를 못하다가 2022년 S/S 패션 위크를 위해 파리와 밀라노에 다녀왔다"라고 말하며 파리에서 오프닝을 찍은 배경을 밝혔다.
아침부터 팩을 하고 등장한 신현지는 "오늘은 패션쇼 당일이다. 부기를 빼기 위해 스쿼트를 할 것"이라며 스쿼트 100개를 뚝딱 해냈다. 신현지는 "제가 키가 175cm인데 저렇게 패션위크를 나갈 때는 48kg를 유지한다"며 혹독한 몸관리를 말했다.
신현지는 세렝게티를 떠올리게 하는 호피 무늬 코트 차림으로 패션 위크에 출근하며 "이 옷은 송혜교 언니가 선물해주신 옷이다. (첫 만남 당시) 혜교 언니는 R사 런웨이를 보러 오셨고 저는 모델이었다. 패션 위크 기간에 밥도 챙겨 주시고 옆에서 지지를 많이 해주신다"며 배우 송혜교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신현지의 파리 출근 기록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MBC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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