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요,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 도자 레지던시' 성료
입력 2021-11-09 11:20 
[사진 제공 = 광주요]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국제 도자 레지던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작품 전시회를 연다.
9일 광주요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제 도자 레지던시 기간에 완성된 작품들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 2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 이후 다음달 14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작품들을 광주요 한남점에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광주요는 지난달 4일부터 제1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국제 도자 레지던시'를 3주 동안 운영했다. 공예인력 해외교류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내외 유명 도예작가 6명(다리엔 존슨, 요리스 링크, 김선아, 장다연, 정지현, 윤준호)이 함께했다. 창작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도예작가 6명은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심포지엄을 했다. 또 광주요 협업 프로그램으로 광주요 장인과 시유 작업, 패턴 적용 작업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도자 레지던시에 참여한 윤준호 작가는 "해외 작가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광주요 1대 제품 문양을 차용해 나만의 패턴 적용을 해보는 색다른 작업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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