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감사] 오늘 서울대 국정감사…외고 논란
입력 2009-10-21 00:24  | 수정 2009-10-21 01:50
【 앵커멘트 】
어제(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쌀값 대책과 GM대우 문제가 논란이 됐습니다.
오늘은 서울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외고 폐지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찬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 모두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 인터뷰 : 유성엽 / 무소속 의원
- "2008년도 쌀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만약에 조금 더 일찍 10만 톤이 아니고 20만 톤, 아쉬운 대로 15만 톤 정도만 정리했더라면, 과연 이러한 쌀값 대란이 생겼겠는가…"

산업은행 국감에서는 GM대우 문제가 논란이 됐고, 대법원에 대한 국감에서는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 재판 개입과 '조두순 사건'에 대한 낮은 형량이 지적됐습니다.

오늘은 서울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가 가장 관심입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외고 폐지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정책과 입학사정관제, 정운찬 총리의 겸직 문제 등도 논란거리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문방위의 국정감사에서는 대북 관광 적자와 자회사 방만 경영, 그리고 귀화한 이참 사장에 대한 직무 성과 등이 화두입니다.

농식품위는 어제에 이어 농수산식품부에 대한 국감을 이어가며 쌀값 대책과 쌀 재고량 해소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합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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