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군 탈레반 소탕전…20명 전사
입력 2009-10-20 04:00  | 수정 2009-10-20 05:31
파키스탄 정부군의 탈레반 소탕전이 사흘째 계속된 가운데 양측에서 전사자 2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정부군 대변인인 아타르 압바스 소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18명의 테러리스트가 죽었다"며 "우리 쪽 희생자는 사망이 2명, 부상자는 12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이로써 지상군 작전이 시작된 지난 17일 이후 반군 사망자는 78명, 아군 사망자는 9명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측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피란민 수도 부쩍 늘어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