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매일 수십명 만나는 연소득 2억 2000만원 직업…이 400명의 정체는?
입력 2021-11-03 17:52  | 수정 2021-11-04 07:12
'20년 이상 근무, 1년 계약유지율 98.6%, 연평균 소득 2억2000만원.'
대한민국 최고 보험설계사들의 평균 모델이다. 생명보험협회는 3일 올해의 우수설계사 400명을 선정하고 '제5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400명 중 19명이 시행 첫해부터 5회 연속 인증을 받았고, 4회 인증자 44명, 3회 인증자 54명, 2회 인증자 87명이었다.
골든 펠로우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등록 기간과 계약유지율,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올해 5회 이상 연속으로 인증받은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3666명으로, 전체 생명보험설계사(작년 말 기준 9만5470명) 중 14.6%다. 이들 중에서도 최고 실력자만 뽑은 것이 골든 펠로우다. 계약유지율이 13회차 98.6%, 25회차 94.9%에 달할 정도로 고객 관리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는 대표 보험설계사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신찬옥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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