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N에듀, 한국교총과 메타버스플랫폼 만든다
입력 2021-11-03 15:14 

NHN에듀(대표 여원동)가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다.
NHN에듀는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과 학사 일정을 연계한 교육활동의 입체화 및 메타버스 기술 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3일 서울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N에듀는 국내 교육 시장 점유율 1위 서비스인 '아이엠스쿨'을 운영 중이다. 아이엠스쿨은 6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NHN에듀가 기획한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플랫폼은 초·중·고·대학,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육산업종사자 등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생태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교육 전용의 메타버스 플랫폼인만큼 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교사들과의 협력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로 NHN에듀는 아이엠스쿨과 더불어 교사의 업무지원용 서비스인 아이엠티처 등 한국교총과 협력해왔던 사업을 강화해 진행한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본격화하는 신호탄과 같다"며 "비대면 수업의 전환, 학사운영의 어려움, 학력 격차 심화 등 어려움에 부닥친 교육현장에 IT 서비스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NHN에듀의 에듀테크 기술이 메타버스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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