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11월 3일 낮 12시

<신규확진 다시 급증세>

▶ 신규 확진 2,667명…"대규모 확산 우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에서만 1,004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급증세는 다음 주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대규모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김만배·남욱·정민용 오늘 구속영장 심사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남욱·정민용 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잇따라 열립니다.
검찰은 이들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651억 원의 배임 혐의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다툼이 길어지면 심사 결과는 내일 새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이어 김웅 소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검사를 13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재난지원금 적극 추진"…여론조사 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처음 주재하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ARS 투표를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한 뒤 모레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합니다.

▶ 카카오페이 코스피 상장…'따상'은 실패
국내에서 처음으로 100% 균등배분을 실시해 사실상 '국민주'로 떠오른 카카오페이가 오늘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18만 원으로 결정됐는데,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 오른 뒤에 상한가가 되는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