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해발 4천 미터 자전거 경주
입력 2021-11-03 07:48  | 수정 2021-11-03 08:04
<해발 4천 미터 자전거 경주>

'촐리타'로 불리는 볼리비아 원주민 여성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신호가 떨어지자, 전통 의상인 풍성한 치마를 입은 채 힘차게 페달을 밟는데요.

날렵한 최신식 자전거는 아니지만, 열정은 누구 못지않습니다.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열린 촐리타들의 자전거 경주 대회.

볼리비아 원주민, 특히 여성들은 수백 년 간 차별과 억압 속에 살아왔는데요.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유산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이들의 정체성이라는 전통의상을 입고 매년 자전거 대회를 연다네요.

#MBN #볼리비아 #촐리타자전거경주 #굿모닝월드 #장혜선아나운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