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대북 지원물자 반출 제한 완화 기류
입력 2009-10-19 17:26  | 수정 2009-10-19 17:26
정부가 오랫동안 인천항에 쌓여 있는 대북 지원단체들의 대북 지원용 물자들에 대해 일부 반출을 허용함으로써 대북 물자반출에 대한 규제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엑스레이 등 의료장비의 반출이 승인된 것을 비롯해 의약품 등 2억 원어치의 물품도 반출 승인을 재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인천항에 보관 중인 콩 우유 생산설비에 대한 반출 승인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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